부활절 기리는 사랑실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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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리는 사랑실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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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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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아침이 밝았다. 주님의 부활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감사드리며 부활의 은총이 한국교회와 온 누리에 충만하길 기원한다. 부활절을 기리기 위해 한국교회는 이웃생명 살리기 헌혈운동을 벌이거나 세계 도처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부활절을 더욱 뜻깊게 하는 것 같다.

특히 국내기독교 NGO(비정부기구)들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도처의 백성들을 위해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기아대책은 22일까지 온두라스 브라질 파라과이 등 기아대책 지부를 돌며 현장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거리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및 유치원 운영, 빈민지역 어린이 무료급식, 직업교육 그밖에 보건의료사업, 지역개발 계몽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월드비전은 17~24일 말라위와 모잠비크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인 에이즈 문제에 대한 교육 등 절망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전세계 빈곤지역 어린이를 1대1로 결연해 후원하는 한국컴패션도 29일부터 5월4일까지 동인도로 비전트립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비전트립은 컴패션에서 양육받은지 얼마안되는 어린이들과 컴패션을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란 졸업생들을 함께 만나봄으로써 사역의 시작과 열매를 후원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한다.

한편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지역을 돕기위해 떠나는 단체들도 있다. 한민족복지재단과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26일 스리랑카 동북부의 한 마을에서 ‘희망의집’ 준공식을 갖는다고 한다.

선한 사람들도 스리랑카 콜로보 잘타라 지역에 지진해일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3백평 규모의 보육원을 건립하고 다음달 준공식을 갖는다고 한다.

그 밖에 지진해일 이후 지금까지 의료방역, 우물정화사업과 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 기공식도 가졌다고 한다. 한국교회가 이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쏟는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선교에도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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