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태목사<백석대>
월요일 성경 : 요 5:24~29 / 찬송 : 102장
성경은 우리가 예수에게 나오면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느니라(요5:24)”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예수에게 나오는 자마다 그의 생활에 기쁨을 얻게 됩니다(요15:11). 인간의 평화와 기쁨의 근원은 인간의 사랑이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사는 성도의 삶이란 그 안에 기쁨이 넘치고 평화가 있고 영생이 있는 참 기쁨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예수님 안에서 기쁨이 넘치고 평화가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창 13:6~13 / 찬송 : 379장
아브라함과 같이 고향을 떠나온 조카 롯은 죄악이 관영한 요단을 선택하여 소돔 땅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곳에서 살게된 롯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타락 된 인간성, 즉 그의 의식 속에서, 생활 속에서, 문화 속에서, 도덕의식 속에서 타락한 소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죄악의 자리에 안주하며 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는 잘못된 선택이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어떤 일에든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수요일 성경 : 딤전 6:11~12 / 찬송 : 482장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구약에 자주 나오던 말로써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란 뜻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죄와 죽음의 심판으로부터 자유하여 의와 생명으로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오늘 나에게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렇게 부르시고 계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마 5:13 / 찬송 : 364장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세상에 대한 책임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고 하시며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권면하셨습니다. 소금이 짠맛을 내려면 자신이 녹아야 합니다. 자신의 희생이 없이 소금은 맛을 낼 수 없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위하여 희생적인 사랑으로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세상의 소금이 되어 희생하며 헌신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갈 6:6~10 / 찬송 : 374장
바울은 기회 있을 때마다 착한 일을 하되 믿음의 가정들에게 더 하라고 권고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믿음의 가정이란 그리스도가 주인인 가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가정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생활의 규범이 되는 가정을 말합니다. 나아가 믿음의 가정은 모든 문제를 성경의 원리대로 적용하는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좋은 것을 나누며 기도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딤후 4:6~8 / 찬송 : 479장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의 삶을 회상 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이 싸움은 마치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가 자기의 있는 힘을 다 쏟았고 공평하고 선한 경기를 했다고 마음속 깊이 만족하는 고백으로 우승보다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결산을 할 때 “나는 최선을 다 했노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야 말로 정말 귀한 일입니다. 바울의 이러한 인생의 고백을 우리도 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이 오시는 그날에 믿음을 지키었노라 고백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