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복음화 열기확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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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복음화 열기확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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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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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교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선교단체와 지역교회들이 캠퍼스 복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들 단체와 교회들은 특히 새내기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어색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새내기들을 전도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모 대학생선교단체는 맞춤형 전도집회를 전국 21개 지구에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는데, 모든 신입생에게 3월 중 한번이상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신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실시하는 단체도 있다. 이 단체는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1:1 양육사역을 점차 늘려 1만명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묶은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제작해 나눠주는 곳도 있다. 신문에는 선배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조언이나 질문,  응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고, 또 현수막과 대자보를 활용해 소모임 홍보에 주력하기도 한다.

비신자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우회적인 방법을 택하는 단체도 있다. 선후배가 함께 공부나 교제를 통해 신입생들의 성향을 파악한 뒤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는 등 새내기를 전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다.

캠퍼스 전도에는 지역교회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노방 전도를 통해 캠퍼스 전도에 나서고 있는 한 교회는 모 대학 강당에서 비신자 전도집회를 갖는다고 한다. 서울 모 교회는 최근까지 서울지역에 있는 40여개 캠퍼스를 돌며 순회전도를 실시했다고 한다.

캠퍼스전도는 첫째 기독교복음으로 대학생들이 건전한 캠퍼스 생활을 하도록 이끌자는데 있고 둘째 복음으로 무장된 지성인들로 하여금 한국사회와 교회를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교회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적극 참여해야 함은 새삼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캠퍼스 전도는 보다 짜임새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치밀한 전략으로 캠퍼스복음화에 적극 나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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