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한기총, 교회협 공동주최' 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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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한기총, 교회협 공동주최' 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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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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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 많고 탈도 많았던 부활절연합예배가 ‘한기총-교회협 공동주최, 한기총 주관’으로 치러집니다. 그동안 NCC와 비NCC가 순번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한바 있지만 한기총-교회협 공동주최는 한국교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런 결과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종순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박경조주교)는 지난 18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올 부활절예배의 주제와 장소, 순서자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한기총과 교회협은 많은 것을 양보했습니다. 그동안 교회협은 한부연의 실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 한부연 소속 인사들의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한기총의 끊임없는 설득에 교회협은 한부연 대회장 김삼환목사를 상임대회장으로, 한부연 사무총장 한창영목사를 사무총장으로 각각 임명, 한부연이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양보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16일 오후 3시에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생명과 화해의 주,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상임대회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의 사회로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박종순목사의 대회사, 박경조주교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합니다. 이어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남북 평화통일, 국가 경제 발전 등에 대한 특별기도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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