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팽창·외형에 너무 치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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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팽창·외형에 너무 치우친다”
  • 공종은
  • 승인 2006.0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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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비 기독교인 모두 문제점으로 지적, 25.5%


“양적 성장, 외형에 너무 치우친다.”
기독교인이나 일반인을 막론하고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과제와 문제점에 대해 ‘외형주의’를 지적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표1 참조>

기독교인들의 경우 주로 ‘양적 팽창’과 ‘교파가 너무 많다/단합이 안된다’ 등의 이유가 강했고, 비 기독교인들 또한 양적 팽창과 함께 ‘지나치게 자기 교회 중심적이다’, ‘이단 교회가 너무 많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설문 결과 기독교인과 비 기독교인들은 ‘양적 팽창, 외형에 너무 치우친다’(25.5%, 25.3%), ‘교파가 너무 많다’(24.9%, 17.7%), ‘지나치게 자기 교회 중심적이다’(15.5%, 20.9%), ‘세속화/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이 없다’(10.6%, 3.0%), ‘목회자의 사리사욕/이기심’(7.5%, 13.6%) 등을 지적, 교회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교회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교파의 통합과 축소를 통해 화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16.1%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외형에 치우치는 것 지양’(12.9%), ‘하나님 말씀 위주로 살아야 한다’(10.3%), ‘사회봉사 적극 전개’(10.3%), ‘목회자 자질 향상’(4.6%) 등을 들었다. <표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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