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총회교육원, 사순절 묵상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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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교육원, 사순절 묵상집 출간
  • 이현주
  • 승인 2006.02.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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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희망' 부제로 40일간 함께 할 침묵과 명상의 말씀 제공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교육원이 3월1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앞두고 묵상집 ‘완전한 희망’을 출간했다.


기장교육원은 “사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보내는 참회의 기간이지만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속적이고 방탕한 시간으로 채우고 있다”며 “사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예수님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묵상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전한 희망’이라는 부제로 선보인 사순절 묵상집은 고난과 부활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묵상할 수 있는 성서구절을 뼈대로 목회 현장에서 나누고픈 이야기들을 잔잔한 글로 담아냈다.


15명의 현장목회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모두 작은 교회 목사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교육원측은 “성서의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성도와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묵상집을 구성했다”며 작은 교회목사들이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기장 소속 목사 전체로 집필진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묵상집은 포켓판으로 60쪽 분량이며 사순절 기간동안 크리스천들이 침묵과 묵상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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