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선교회 11대 회장에 원광기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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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선교회 11대 회장에 원광기목사 취임
  • 이현주
  • 승인 2006.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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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레지던트호텔서 취임감사예배, 100만 평신도지도자 양성 다짐

 

 

한국비디오선교회 제11대 회장에 잠실교회 원광기목사가 취임했다.


원목사는 지난 1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취임예배를 갖고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 북한과 중국을 복음화하고 한국교회 평신도 지도자 1백만 명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독교사이버대학부총장 허남기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김한옥목사의 기도에 이어 비디오선교회 총재 림인식목사가 ‘목자와 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림목사는 “복음을 접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에게 하나님을 온전히 전하는 것이 목자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고무송목사(한국교회인물연구소장)는 “평신도 교육의 새 모델로 출발했던 비디오선교회가 사이버상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것은 21세기 한국교회에 좋은 선교도구로 쓰임받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 11대 회장에 취임한 원광기목사.

원광기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거쳐간 많은 선배들과 지도자들의 후원과 기도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헌신을 다짐했다.

한국비디오선교회는 1983년 한경직목사를 초대 총재로 세워 첫 사역을 시작했으며 경부 고속버스터미널에 복음TV 33대를 설치하며 영상선교에 새 장을 열었다.


이후 구소련과 중국 등으로 선교영역을 확대, 통신대학과 경로원, 장학생 양성 등 폭넓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기총과 공동사업으로 ‘평신도지도자 1백만명 훈련원’을 설립,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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