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 오는 13일 기도회가져
기독교단체가 최근 공사재개 판결이 나서 주목을 받은 새만금 갯벌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대표:인명진∙이하 환경운동연대)는 오는 13일 새만금 해창갯벌에 위치한 생명교회에서 새만금살리기 현장기도회를 가진다.
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목사는 “오는 3월 24일부터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시작되면 백합, 조개, 망둥어등 갯벌에 사는 숱한 생명들은 물론 어민들과 철새들 역시 갈 곳을 잃게 된다”고 말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한국교회가 뜻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환경운동연대는 오는 9일까지 이번 현장기도회에 참석할 신청자들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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