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임동진, 목회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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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임동진, 목회비전 제시
  • 현승미
  • 승인 2006.02.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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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교회공동체 세우겠다”
어려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던 예수의 마음을 품고 특수목회를 희망하는 연기자 임동진 전도사(팔복루터교회, 극단 예맥 대표)의 꿈이 한발 가까이 다가왔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루터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2005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게 된다.


임동진 전도사는 2003년 루터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해 연기자로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3년간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했으며,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기초로 한 논문 ‘이야기 심리학의 목회 상담 적용 가능성(연예인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으로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임 전도사는 “루터대에 입학한 후 루터교회에서 봉사하게 됐으며, 교세는 작지만 진정으로 학문과 실천과 기도의 사람들을 키우는 루터교단에 점점 더 매력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루터교단에서 준목고시를 거친 후 목사안수를 받고 특수목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특수목회를 꿈꿔왔으며, 교회는 마땅히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이미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주일저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 공동체를 구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임동진 전도사는 예장 통합측 주님의교회 장로로 시무하다가 지난 2003년 루터대에 입학한 후 루터대학교 팔복루터교회(윤병상목사)에서 전도사로 봉사하면서 루터교단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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