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너무 시끄럽다”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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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너무 시끄럽다” 29.9%
  • 공종은
  • 승인 2006.0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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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해 “고아원·양로원 방문해 달라” 48.8%


일반인들이 집 주위의 교회에 대해 가지는 불만은 뭘까. ‘일요일에 너무 시끄럽다’는 응답이 29.9%로 1위를 차지했다. 98년의 39.7%와 비교할 경우 10% 정도 낮아진 수치이긴 하지만 예배와 주차 소음 등으로 인한 불만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그 다음으로는 ‘전도를 심하게 한다’(17.7%), ‘주차문제·교통 복잡’(9.5%), ‘강요가 심하다’(7.5%), ‘가정 방문 전도’(4.8%)가 뒤를 이어 일반인들이 교회에 대해 갖는 불만들을 드러냈다.

 
반면 지역 주민들의 절반 정도는 인근 교회들이 ‘고아원·양로원 방문’(48.8%)을 해주기를 바라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교회의 손길을 원하고 있었다. ‘이웃돕기 바자회’(32.8%), ‘지역 환경운동’(28.1%), ‘탁아소·놀이방 운영’(23.1%), ‘주차장 개방’(17.3%), ‘자원 재활용 운동’(10.5%) 등이 뒤를 이었다. <표2 참조>

98년과 비교할 경우 ‘주차장 개방’에 대한 요구가 5% 정도 상승했다. 평일에 활용되지 않는 교회 주차장을 개방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난에 따른 문제 해결에 교회가 도움을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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