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 30년,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참된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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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 30년,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참된 승리자’
  • 공종은
  • 승인 2006.0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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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새로운 U. I. 발표
▲ 백석대학교의 새로운 로고


21세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가 2006년 3월, ‘백석대학교’로의 교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로고와 앰블럼 등을 비롯한 U. I.(University Identity)를 확정하고 제2의 도약과 출발을 선언한다.

기독교 대학의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교육을 육성하고,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겸손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천안대학교는, 2006년 건학 30주년과 함께 ‘백석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구상을 펼치게 된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U. I.는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수준높은 연구를 통해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참된 승리자’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U. I.의 파란색은 젊고 진취적인 대학의 이미지를 나타내며, 그라데이션 컬러는 하나님과 빛을 상징한다.

외곽원의 형태는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대학의 이미지를 설명하며, 원 안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는 외곽의 원 형태와 함께 무한하고 원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한다.

또한 원(뫼비우스의 띠) 안에 있는 흰돌은 ‘백석(白石)’을 의미하고, 백석의 이니셜 B. U.를 그 안에 새겨놓았다. 학교의 상징물인 독수리의 이미지도 예전의 귀여움에서 의젓함으로 바꾸어 성장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천안대학교의 새 이름 ‘백석’은 ‘승리하신 그리스도’, ‘승리한 크리스천에게 주시는 상급’을 의미하는 이름이며, 백석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재확인과 함께, 인류와 세상을 섬기는 리더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널리 드러내는 기독교 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과 능력, 은혜를 체험하는 대학으로, 수준 높은 연구와 교육을 통한 창조적 인재 양성, 지역 사회를 위한 섬김으로 인류 사회 및 교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지가 가득 담긴 이름이다.

장종현 총장은 “모든 학생들을 자식같이, 형제같이 아끼고 사랑으로 지도하고 가르쳐서,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조적 지성인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인성의 바탕 위에 지식과 기술을 쌓아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목표”라고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1994년 개교한 이래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학종합평가 교양교육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육개혁추진 우수 대학, BK 21 지원 대학, 지방대학 육성사업 대학, 특성화 우수 대학 그리고 지방 대학 혁신 역량 강화(NURI)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괄목할 성장을 이룩했다.

또한 백석대학교는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법정학부, 경상학부, 정보통신학부, 사범학부, 음악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등 9개 학부에 1만2천여 명,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예술대학원, 기독신학대학원, 목회대학원, 교육대학원, 문헌정보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상담대학원, 정보기술대학원, 음악대학원 등 9개 대학원에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교명 변경과 관련 천안대학교는 “천안대학교에서 백석대학교로 교명을 바꾸는 데 쉽지 않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전보다 더 크고 견실한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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