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황우석사건은 정부기업의 불투명한 후원관행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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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황우석사건은 정부기업의 불투명한 후원관행 쐐기"
  • 윤영호
  • 승인 2006.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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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세금과 공금에 대한 바른 인식 필요

한국교회언론회(대표:박봉상목사)가 황우석사건을 계기로 불투명한 정부와 기업의 후원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질타하고 나섰다.


언론회는 지난 11일자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서 “정부와 기업들이 지원하고 후원하는 문제들이 투명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여 지는 후원금은 국민의 세금이며 사회적인 비용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하며 “이를 제대로 쓰면 국가와 사회를 윟래??유용하게 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쓸데없는 낭비”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언론회는 황교수 사건을 접하며 “거짓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점을 재차 확인할 수 있던 사건”이라며 곳곳에 거짓과 조작과 눈속임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조금은 더디더라도 진실함으로 거짓을 몰아내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이어 모든 연구는 생명윤리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연구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기회였다고 논평하면서 “과학적 연구업적이 윤리를 포함, 생명경외와 존엄성을 파괴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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