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 눈물로 북한동족을 구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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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 눈물로 북한동족을 구해주소서”
  • 송영락
  • 승인 2006.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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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통곡기도대회, 2월 28, 3월 1일 영락교회서

“나의 한 마디 기도로! 나의 한 방울 눈물로! 죽어가는 북한동족과 탈북자들을 구할 수 있다.”

‘북한 자유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대표간사:손인식목사, 준비위원장:김윤태 천안대교수)’이 오는 2월 28일, 3월 1일 영락교회에서 서울 통곡기도대회를 개최한다.

해외 1천여 명, 국내 목회자 5천여 명, 평신도 2만여 명이 참석할 이번 통곡기도대회는 7번에 걸친 통곡기도회, 영상화면 보고, 탈북자들의 증언, 해외통곡기도 보고, 북한내 지하기독교인들의 상황증언, 기도선언문 채택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강사로 샘 브라운 배크(미 연방 상원의원), 리차드 랜드(남침례교단 의장 대표회장), 로버트 시직(미국 복음주의 연합회 대표), 김장환, 김준곤, 김진홍, 박종순, 오정현, 이종윤, 이수영, 이철신 등이 참여한다. 

그동안 통곡기도운동은 북한동족들과 탈북자들의 비참하고도 절박한 인권상황에 대하여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는 순수한 기도운동으로, 북미 17개 도시에서 지부가 결성될 정도로 해외에서 유명하다.

특히 순수한 기도운동, 회개하는 기도운동, 북한주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기도운동, 민족통일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해왔다.

손인식목사는 “미국과 캐나다에 산재한 4천여개의 한인교회들이 2년 전부터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지난해 1년 동안 북미 12개 주요도시에서 연 인원 5만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강물처럼 흐르는 통곡의 기도회를 가졌다”며 “국내와 해외의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죽어가는 북한 동족들과 탈북자들을 위한 통곡기도대회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통곡기도대회에서는 ▲ 북한 땅에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회복되게 하소서 ▲ 중국 정부가 더 이상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못하게 하소서 ▲ 북한의 강제 수용소에 갇힌자들이 풀려나게 하소서 ▲ 탈북자들에게 난민 지위가 부여될 수 있도록 통곡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회연합은 앞으로 부산대회, 대구대회, 광주대회, 대전대회, 인천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파리와 브라질, 시드니, 도쿄, 과테말라 등 해외에서 동시에 집회를 마친 후 통일 이후 ‘평양’에서 감사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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