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인 67.3% “기독교 매체 거부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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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인 67.3% “기독교 매체 거부감 없다”
  • 공종은
  • 승인 2006.0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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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통한 전도보다 ‘전파 매체’ 통한 방법에 더 호감
 



앞으로의 전도는 일대일 직접 전도보다는 인터넷이나 각종 방송매체를 통한 것으로 급격히 선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타 종교인을 대상으로 ‘기독교 관련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예배나 선교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있다’는 응답은 15.0%에 불과했지만<표1 참조>, 접촉자 중 67.3%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응답, 사람을 통한 전도보다는 매체를 통한 전도에 더 수용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 참조>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는 응답은 불교인이 82.6%로 가장 높았고, 오히려 천주교인이 64.3%를 기록, 불교인들에 비해 그 비중이 낮았다. 성별로는 여자가 77.5%, 그 중에서도 가정주부가 80.5%로 기독교 매체를 통한 전도에 접촉한 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면 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18.8%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81.2%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응답, 10명 중 2명 정도가 교회가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3 참조>

종교별로는 천주교인이 44.4%로 교회에 등록하고 싶은 의향이 가장 강했고, 불교인은 10.5%, 무종교인들은 15.6%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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