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앞장선다
상태바
여의도순복음교회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앞장선다
  • 이현주
  • 승인 2005.12.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Si와 애니메이션 ‘벅스바이블’ 농어촌미자립교회에 후원키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DVD 보급에 나섰다.

CBSi가 전개하는 ‘사랑의 벅스바이블 보내기 캠페인’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교회를 자처한 것.

‘농어촌 교회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벅스바이블을 보냅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어린이 애니메이션 ‘벅스바이블어드벤처’를 농어촌 소도시 미자립교회에 보급하고 CBSi가 DVD플레이어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원규장로는 “초근 농어촌 교회에서 어린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벅스바이블 보급으로 꿈나무들이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고 농어촌교회 교회학교의 부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또 고장로는 “이번 캠페인으로 도시와농촌간 문화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벅스바이블이 어린이들의 영어공부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앙성장과 영어교육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했다.

벅스바이블 어드벤처는 미국 산타페커뮤니케이션즈와 국내 킴스컴이 공동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성경의 인물을 묘사한 곤충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 주는 교훈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CBSi는 벅스바이블 보급에 이어 오는 2007년까지 어린이컨텐츠를 농어촌교회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나아가 해외선교사 가족과 해외 미자립교회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