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불을 피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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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불을 피웁시다”
  • 공종은
  • 승인 2005.1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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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12월 한달 동안 캠페인 전개



소외된 이웃과 극빈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장통합총회(총회장:안영로 목사)가 12월 한달 동안 ‘사랑의 연탄불을 피워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통합총회는 이를 위해 5억원을 모금하기로 했으며, 4차례에 걸쳐 연탄 필요 가구의 5%인 5천5백여 가구에 한 가구당 3백장(9만원 상당) 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1차 지원은 캠페인 출범식에서 수혜자와 연탄은행전국협의회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2차 지원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자원봉사의 날에 전국 11개 지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전에 조사된 수요처에 배달하며, 3차 지원은 12월 31일에, 4차 지원은 남은 모금액을 사회봉사부가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총회는 이를 위해 총회 산하 교회학교에서 저금통을 통한 모금과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연탄 실물 후원을 통해 이를 지원하기로 하고, 11개 지부장과 홍보대사를 임명하는 등의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회는 또한 12월 15일과 31일에 총회장과 임역원, 보건복지부장관, 산업자원부장관,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단위 11개 지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으며, 각 지부당 손수레 10대와 평균 1백명의 자원봉사자로 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주님의 오심을 고대하는 대강절을 지내는 우리 교회들이 나서서 위로와 희망의 주님을 드러내는 나눔과 돌봄의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교회가 앞장섬으로써 사회의 교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불을 피워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하고, 전국 교회가 이 일에 관심을 갖고 기도하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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