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정병 318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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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정병 318명 양성한다
  • 이현주
  • 승인 2005.09.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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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화제 - 우광선교회 티벳선교사 파송
 

세계선교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우광선교회(회장:신중수·총무:김만태)가 지난 12일 다섯번째 해외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이번에 파송된 선교사는 조은강·이루리 부부로 불교인구가 99%인 티벳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된다. 

조은강 선교사는 “티벳 전도자 셀모임이 부흥되길 바란다”며 “선교의 결실이 맺힐 수 있도록 중보기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각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우광선교회는 ‘우주에 빛되신 그리스도를 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1차적으로 국내외에 각각 1백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며 올 들어 5명의 선교사를 중국과 키리키스탄, 인도 일본 등지에 파송했다.

선교지 이름만 들어도 복음의 핍박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곳으로 우광선교회는 어렵고 척박한 미전도 지역만을 골라 선교사를 우선 파송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광선교회가 선교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지난 83년. 지금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신중수강도사가 복음의 확장을 목적으로 시작한 이후 20년만에 ‘우광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본격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신강도사는 “83년부터 11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해외 교회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선교를 펼쳤다”며 “그러나 선교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들이 반드시 쓰임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간증했다.

우광선교회는 아브라함군사 3백18명을 조직한다는 목표로 10/40창에 있는 국가와 종족에 해외선교사 100명을 파송하고 이들에게 3년간 선교비를 지원하며, 개척과 사회복지 등 국내선교를 목표로 활동하는 선교사 역시 100명을 양성, 1년이상 후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 결과 올들어 매월 한 명씩 해외선교사를 파송하는 결실을 맺고있다.

또 동선교회는 투자선교사라는 차별화된 선교영역을 도입,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재정후원을 담당케 하고 있다. 결국 투자선교사 100명과 선교회를 관리하는 행정선교사 18명을 포함해 모두 318명의 선교정병을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날 은혜가운데 진행된 해외선교사 파송예배는 신예찬목사의 사회로 영천교회 안창운목사의 기도와 아미교회 황용현목사의 ‘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이라는 설교가 있었으며 포근한교회 안정규목사의 파송기도가 이어졌다.

또 파송식에 이어 우광선교회 인천지부 설립을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파송식에는 국내외 선교사 및 목회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광학원장 김정렬박사가 조은강 선교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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