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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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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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마 16:24~27
찬송 : 212장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예루살렘에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과 삼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보통의 결심이나 각오로는 예수님과 같은 고난을 감당할 수 없기에 그 고난과 고통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 길이 이렇듯 어렵고 힘들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충성하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 큰 영광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기도 : 십자가의 길을 늘 사명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하옵소서.


성경 : 요 4:21~24
찬송 : 25장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예배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고 하는 것은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지 또 어떠한 분이신지 어떻게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배라고 하는 것은 막연히 드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자신의 헌신과 복종의 자세와 그리고 스스로를 제물로 드리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 : 롬 12:4~8
찬송 : 524장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하나이며 주님은 교회의 머리요, 우리는 그의 지체라고 바울은 증거합니다. 이는 우리의 본질이 무엇이며 또한 어떠한 자들인지를 분명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또 이웃에게는 무엇이 유익이 되는 것인지를 바로 깨달아서 부족한 부분을 나누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지체들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과 가르침 속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 성도간에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보완하여 주 안에서 온전케 하옵소서.


성경 : 약 2:3~5
찬송 : 512장

그리스도인으로 믿음에 부요하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로 믿음이 아주 좋은 사람이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세상의 명예와 권세, 또는 물질에 대하여는 배설물과 같이 여기면서 오직 주 안에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된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믿음에 부요하다고 하는 것은 환난과 역경, 그리고 궁핍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기도 : 주를 위하여 받게 되는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게 하옵소서.


성경 : 시 119:9~11
찬송 : 455장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찾는 것은 우리의 의무인 동시에 삶입니다. 이는 우리 인생의 길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손에 있기 때문이며 또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들의 방법이나 규례로는 의롭게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모범이 되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전심으로 주를 따르며 그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생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피조물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 : 마 5:10~12
찬송 : 383장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세상으로부터 오해와 조롱을 받을 뿐만 아니라 박해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딤후 3:12에서는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늘 담대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를 위한 핍박과 환난은 천국의 소망을 이루게 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 : 주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잘 이겨내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 (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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