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현장 특수사역 세미나’ 개최
목회자·사모 등 300여명 모집…성공적 목회 사례와 비전 공유
코로나 이후 더욱 힘들고 어려워진 사역 현장에서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한발 앞서 특수사역으로 교회의 성장과 재정 자립을 이룬 목회자들이 노하우를 공유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된다.
총회 백석미래위원회(위원장:온재천 목사), NGO전문위원회(위원장:이영주 목사),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서한규 목사), 사회문제특별위원회(위원장:남세도 목사)는 지난 16일 총회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5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현장 특수사역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확정한 후 세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4개 부서가 공동 주최하는 본 세미나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사역 공개 및 지원’을 부제로, 오는 5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명 의식과 열정 넘치는 교단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목회자들이 쉽게 도전해 볼 만한 다양한 특수사역 및 목회 사례들이 소개된다.
그 일환으로 △작은 도서관(설립)을 통한 다음세대 목회 비전 공유 △밀알심장재단(4,800여명 심장병 수술) 협력교회(261개)를 통한 전도 전략 △교육과 복지(17개 기관 수탁운영)를 통한 교회 성장과 자립 방법 공개 △법인(교육·복지) 협의체(전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사역 지원 등 네 개 섹션의 알차고 유익한 강의가 이어진다.
지난 16일 연석회의에서 백석미래위원회 위원장 온재천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목회자로 헌신했지만, 실제 목회 현장은 막막하고 답답할 때가 많다. 더욱이 생활고를 염려하며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목회자들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올 세미나에서 사회복지를 목회에 접목해 성공적인 사역과 자립을 이뤄가는 목회자들이 나서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료집도 함께 제공한다”며 “어렵지 않게 접목해 볼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목회자들이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 개 위원회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현장 특수사역 세미나’ 당일 참석자들에게 중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문의는 백석미래위원회 서기 백낙천 목사(010-2447-00910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