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교회, 202경비단에 부활절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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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교회, 202경비단에 부활절 선물 전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4.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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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과 수제쿠키 담긴 선물 꾸러미 900개 제작
경복궁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202경비단원들에게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경복궁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202경비단원들에게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실 외곽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202경비단 내 경복궁교회(담임:이경욱 목사)가 24시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경비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부활절 선물을 전달했다.

경복궁교회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과 함께 고급 수제 쿠키와 음료수를 동봉한 선물꾸러미 900개를 제작해 경비단원들에게 전달했다. 선물은 경비단 선교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비용을 마련했으며, 경목 목회자들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욱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부활의 기쁨을 전하고, 근무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경비단원을 격려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경찰 가족들에게도 화평을 선물해주시길 기도하면서, 경찰 선교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경복궁교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성 경비단장은 “24시간 근무해야 하는 경비단 가족들을 생각해 부활절 선물을 마련해주어서 감사하다. 직원들이 안전하게 맡은 바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선물은 경비단원뿐 아니라 함께 근무하고 있는 경찰청 직원들에게도 전했다. 또 종로지구대, 성수지구대, 금천지구대 등 경비단에서 근무하다 근무지를 옮긴 직원들까지 찾아가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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