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노회’ 설립 감사예배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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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노회’ 설립 감사예배 드리다
  • 이석훈
  • 승인 2024.02.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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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참좋은우리교회, 노회장에 정원석 목사

정원석 노회장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감사입니다”

인천서노회가 설립돼 지난 27일 참좋은우리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인천서노회가 설립돼 지난 27일 참좋은우리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인천서노회가 설립돼 지난 27일 참좋은우리교회(정원석 목사)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모범적인 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노회 설립은 지난해 7월 인천노회가 임시노회를 통해 일부 교회의 요청에 따라 분노회를 결정하고 총회 청원서를 제출키로 결의했으며, 금년 1월 8일 분노회 청원서를 총회에 접수하여 가칭 인천서노회로 정하고 분노회 청원서를 정식 제출, 정치국으로 이첩했다.

이후 정치국 상임위원회는 총회 헌법 정치 제13장 제83조 4항과 시행세칙 제60조에 의거 분노회 심의건을 만장일치로 허락하여 총회장에게 보고했으며, 2월 13일 임원회가 정치국의 분노회 심의 결과를 받아 실무적인 노회 일정을 정해 이날 설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립 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임요한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김경인 목사의 기도와 노회 서기 장재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성령이 역사하는 노회’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총무 장형준 목사가 노회 설립 경과 보고를, 정치국장 김기인 목사가 노회설립 심의보고를 한 후 김진범 총회장이 노회설립을 공포하고 설립패를 증정했다.

김진범 목사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인천서노회를 설립하게 됨을 축하드린다”면서 “노회는 교회의 공동체가 모여 이룬 것인데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지교회와 총회의 연결역할로 존경받고 칭찬받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교회도 노회도 성령의 역사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지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기에, 참고 견디면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인천서노회 정원석 노회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인천서노회 정원석 노회장(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있다.

초대 노회장에 추대된 정원석 목사는 “인천서노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주신 총회와 노회 임원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여호와의 사랑과 공의를 자랑하며 기뻐하는 노회의 표어대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하며 실현해 나가는 노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노회 설립을 축하하면서 총회 제1부총회장 김동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인천서노회가 설립된 것을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교회에서 목회하듯 노회원들 잘 섬기셔서 날마다 부흥하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제2부총회장 이승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노회를 설립하고 귀한 일꾼들이 모인 것을 축하하며, 선거하지 말고 봉사하는 임원들로서 행복한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의 축사와 9·12기동문회장 김양신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노회장 정원석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이날 예배는 아가페예술선교단(단장:권정구 목사)의 특별찬양과 회계 김홍조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으며, 서기 장재철 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정원석 목사 △부노회장:김경인 목사 △서기:장재철 목사 △부서기:최인례 목사 △회의록서기:김용철 목사 △부회의록서기:임기한 목사 △회계:김홍조 목사 △부회계:노혜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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