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현실 직시하고 녹색교회로 향하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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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현실 직시하고 녹색교회로 향하는 길은?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4.02.2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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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 4기 개설

막연하게 다가왔던 ‘생태정의’에 대해 배우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실천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양재성 목사)는 한국교회 시민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 4기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4월 8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 진행되는 1차시는 ‘창조세계의 기후위기 현실 알아가기’를 주제로 무너져 가는 기후환경 실태를 직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환연 상임대표 양재성 목사와 임준형 사무국장,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연구위원, 서울환경연합 최진우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7월 8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2차시는 ‘생태적 전환을 위한 생명 신학’을 주제로 현장아카데미 이정배 소장, 덕신교회 최광선 목사, 장신대 신현태 교수,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유연희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마지막 3차시는 ‘녹색교회와 녹색선교’를 주제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세계교회협의회 배현주 교수,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이현아 책임연구원, 쌍샘자연교회 백영기 목사,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익상 소장이 녹색교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나눌 예정이다.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좌를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년과 학생, 기환연 회원, 1~3기 참가자에게는 교재비 할인의 특전이 주어진다. 강좌의 7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기환연, NCCK, 성공회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성공회대학교 특수대학원 입학 시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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