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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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 하늘 문을 여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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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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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영광입니다

창세기 39:19~23
찬송: 551장

우리는 이제 과거가 아닌 새해를 소망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과거의 실패도 미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요셉의 고난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첫째, 요셉의 고난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 보디발의 집으로 가게 된 요셉은 그곳에서도 모함으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그래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셔서 형통케 하셨다고 합니다.
둘째, 실패와 함께 오는 성공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 시점만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 주님을 의지하면서 현재의 삶을 원망하지 않는 요셉을 봐야 할 것입니다. 미래를 믿기에 오늘 당당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미래의 영광을 보면 현재는 성공을 향한 과정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심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이 사실을 믿었기에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억울함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한 결코 실패가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 편이십니다. 이것을 믿고 영광의 미래를 바라보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의 과정이 내일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쓰시겠다 하라

마가복음 11:1~10
찬송: 333장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어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를 끌어오라고 명하셨는데 그 나귀는 주인이 있는 나귀였고 사람이 타 보지 않은 새끼나귀였습니다. 주인이 있는 나귀를 가져오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예수님은 “나귀의 주인을 만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고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이 말씀대로 됐습니다.
이 본문은 아무리 연약하고 부족한 자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주의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것은 왕으로서의 입성이었습니다. 고대 사회의 왕의 입성 때의 분위기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인 신분이었지만 사람이 한번도 타 보지 않은, 훈련이 되지 않은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을 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무리 약한 자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쓰임을 받는다는 것은 신분을 초월한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 나귀 새끼는 볼품없는 한 짐승에 불과했습니다. 그런 나귀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면서 많은 군중들에 함성 속에 둘러 쌓였으니 나귀로서는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주님을 위해 여러 모양과 모습으로 쓰임을 받는 자들도 큰 영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이 시대에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감춰진 큰 믿음

마태복음 8:5~13
찬송: 542장

가버나움의 한 하인에게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중풍에 걸려 시달렸던 겁니다. 백부장은 하인을 살리려고 예수님을 찾았고 예수님은 그에게서 큰 믿음을 발견했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만으로도 권능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명령하면 중풍병에도 위력을 준다고 확신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번 백부장을 보고 감동되고 큰 믿음을 가진 자라고 칭찬했습니다. 이런 믿음은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둔 후손들조차 가지지 못했지만, 구원과 상관없을 것 같은 이방인 백부장이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백부장의 믿음은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말로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실현되었습니다. 귀신이든 마귀든 다 굴복했습니다. 영적 세계도 그랬지만 자연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센 바람과 파도가 예수님의 한마디에 복종했습니다. 모든 질병도 동일했습니다. 한센병이 예수님의 말로 떠났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의 권위는 절대적이었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 권위를 그렇게 본 것입니다. 그 믿음을 훌륭하게 보시고 그의 말을 수락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하인은 치료를 받았습니다. 백부장의 감춰진 믿음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거대한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라고 수없이 말하지만 예수님을 신뢰하는 효력 있는 믿음은 언행을 통해 드러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효력 있는 믿음을 가지게 해 주세요.

 

우리가 힘써야 할 일

골로새서 3:12~17
찬송: 353장

살아있는 자는 모두 노동자입니다. 우리는 신앙의 노동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 자녀인 우리는 종이 되어야만 상속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병들어도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나라 상속자가 되는 길에서는 절대로 양보하거나 뒤로 물러서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할까요.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이 원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로 가서’ 남기는 장사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남기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주업이 하나님 일이 되고 부업은 나의 일이 되어 열심 다해 부지런히 종의 본분의 자세로 일하며 건강, 축복, 명예, 무엇을 하든지 모든 열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할 때 더 큰 은혜와 축복으로 상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둘째,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음란, 부정, 정욕, 우상숭배, 탐심, 하지 말아야 할 모든 것을 버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골 3:5) 긍휼(어려운 자 돕기), 자비(사랑하고 불쌍히 여김), 겸손(주님이 본을 보이심), 온유(말과 행동이 따뜻하고 부드러움), 오래 참음(예수님은 배반, 팔림, 고난, 십자가 고통에서도 참아 부활의 역사를 이루심)을 우리가 소유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따라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가지고 상속자로서 주님께 칭찬받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여러분의 영생은 안전합니까?

마태복음 19:16~22
찬송: 357장

오늘 본문에는 한 청년이 나옵니다. 이 청년은 예수님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이 청년은 꼭 집어서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한 일에는 좀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시고, 다시 어느 계명이냐고 묻는 청년에게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청년은 아주 당당해 졌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그러자 예수님은 그의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온전 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청년은 결국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많은 재물을 그는 포기하지 못했고, 그는 영생을 포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영생을 포기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중도에 떠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실망했다고 또 떠납니다. 여러분의 영생은 안전합니까? 그 어떠한 것도 주님을 떠나고 영생을 포기할 이유와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오늘의 기도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뒤로 물러가거나 근심하여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여호와가 목자 되는 가정

시편 23:1~6
찬송: 559장

민족의 명절에 설날입니다. 믿음의 가정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기쁨을 나누는 명절 되길 기도합니다. 여호와가 목자가 되시는 가정은 어떤 가정일까요?
첫째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부족함이 없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와가 우리 가정의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으면 자족함을 누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실 사막에서 푸른 초장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목자 되셔서 주를 따르다 보면 사막도 푸른 초장으로 변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셋째 기름을 내 머리에 바르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목동이 양의 머리에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각종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목자가 양의 머리에 기름을 발라 보호한다고 합니다.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 되셔서 온갖 위험에서부터 보호하시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고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나를 상치 못하고 해치 못하도록 동행하셔서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시편 23편을 고백하는 모든 복된 가정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민족의 대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굳게 서게 하시고 여호와가 목자 되셔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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