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CCC)가 청소년들을 깨우고 한국교회의 미래로 세우기 위한 영성 수련회를 마련한다.
CCC 청소년 사역부서인 샤인(SHINE)은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대전 한국침례신학교에서 ‘샤인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한다.
‘Keep on Asking, Seeking, Knocking’(마 7:7)을 주제로 진행되는 샤인 청소년 비전 캠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빛의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CCC에서 훈련받은 대학생 순장들이 리더로 참여해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삶과 진로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저녁집회 강사로는 번개탄TV 대표 임우현 목사, 스탠드그라운드 대표 나도움 목사가 초청되며 특별강사로 YeinVision 최예인 대표가 나서 청소년들이 비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시아미래연구소 최윤식 소장의 교사특강, 찬양사역팀 웨이홈(WAYHOME)의 찬양콘서트, 레크레이션, 생활순모임, 비전특강과 학과탐방, 정체성 발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과 함께하게 된다.
지난 비전 캠프에 참석했던 의정부 성남교회 한힘찬 전도사는 “샤인비전캠프는 막혀 있는 청소년 사역에 활로를 뚫어주는 마중물이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 잘 훈련된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을 품어주는 것이 가장 좋았다”면서 “캠프 때 은혜받은 학생들이 공동체의 핵심이 되어 1년 동안 힘있게 사역할 수 있었다. 다음 캠프도 기대가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600명이다. 캠프 참가비는 12월 10일까지 등록할 시 9만원, 이후에는 10만원이며 카카오채널 ‘CCC SHINE’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