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성경 보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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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성경 보급될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9.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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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 발송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 경기도 용인 성서사업센터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신약>,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를 튀르키예에 발송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한성서공회에서 발송한 튀르키예어 성경을 받은 터키성서공회 직원들.

터키성서공회 총무는 영상인사를 통해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이라며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본 공회는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2차례에 걸쳐 성경을 발송하게 되었다. 1차로 <튀르키예어 신약> 1만5,873부를 2023년 5월 18일에 발송했다.

2차 발송은 지난 8월 17일에 이뤄졌으며 <튀르키예어 신약> 2,985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추가로 발송돼 현재까지 <튀르키예어 신약> 총 1만8,858부, <튀르키예어 성경> 5,000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해 보내졌다.

대한성서공회는 계속해서 한국교회와 협력해 튀르키예에 성경 보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전해진 성경을 통해 지진으로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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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가 2차로 발송한 튀르키예어 신약,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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