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1일 ‘2023학년도 2학기 충남천안시민대학’ 개강을 맞아 ‘충남과 문화’(ESG) 강좌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 야심차게 선보이는 ‘충남과 문화(ESG)’ 강좌는 천안 시민들이 충남의 지역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지역 문화 속 지속 가능한 ESG 실천방안을 모색할 취지로 기획됐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줄임말이다.
강좌는 10주간 이뤄지며 충남의 대표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2주의 일정이 포함된다. 첫 수업에는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박하식 원장이 참석해 충남천안시민대학 ‘충남과 문화’ 강좌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평생교육은 학력 보완, 여가 선용 등 필수적인 교육이 아닌 선택적 교육의 개념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역량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증대됐다”며 “우리 충남인들이 함께 공부하는 ‘행복한 평생학습 사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천안시민대학은 2022년 10개 강좌에 171명이 참여했고, 2023년에는 1학기에만 6개 강좌를 운영해 87명이 수료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학기 충남도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강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천안시민대학은 2023학년도 2학기 △충남과 문화(ESG) △라떼아트(2급) △천안시민대학합창단 △한국무용 △힐링대화코칭 디렉터 양성과정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호평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