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45주년 기념대회, 9월 9일에 모두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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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45주년 기념대회, 9월 9일에 모두 함께합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8.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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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목회서신 발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도약, 위상 공고”
장종현 목사
장종현 총회장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은 이제 마지막 경주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백석의 저력을 보여줄 9월 9일 45주년 기념대회는 모든 백석 가족들이 함께하는 감동의 축제이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영광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사진)이 9월 9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45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총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장종현 총회장은 “45년 동안 우리 총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지난 45년 역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목양일념으로 항상 수고하신 목사님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가능했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백석총회는 2021년 44회기 정기총회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결의했고, 기도성령운동을 기반으로 올 한해 ‘목회자 영성대회’,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화보집’, ‘개혁주의생명신학 논문집과 기념문집 출간’, ‘백석의 날 행사’, ‘백석역사관 개관’,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 ‘백석인 한마당’, ‘총회관 헌당 감사예배’ 등 45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장종현 총회장은 “총회원들의 긍지를 높이겠다는 일념으로 45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물심양면 헌신한 양병희 준비위원장, 김진범 부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 17개 사업본부장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실무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현재 백석총회는 9,725개 교회 200만 성도가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이룬 한국교회 제2대 교단으로 도약했다.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1만 교회 시대를 열며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장 총회장은 “백석총회가 귀하게 쓰임 받는 모범 교단으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외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고 헌신하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 순종의 길을 걸어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장종현 총회장은 “‘45주년 기념대회’가 모든 백석의 가족이 함께하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어린이와 젊은이, 어르신까지 3대가 꿈꾸는 생명의 잔치에 모든 백석 가족을 초대한다”고 초청했다.

장 총회장은 “올림픽체조경기장을 기도의 함성으로 가득 채우자. 하나님께 힘찬 찬송을 마음껏 올려 드리자”면서 “우리의 기도가 불씨가 되어 영적으로 메말라가는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 기도의 불이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오를 줄 믿는다”고 전망했다.

한편, 장종현 총회장은 45주년 기념사업 이후 교단의 새로운 사명을 ‘목회자 연금제도’ 시행이라고 천명했다. 

장 총회장은 “평생 복음 전파에 헌신한 목회자들이 노후 걱정 없이 지내도록 안전한 연금제도를 만드는 것이 제 기도제목이요 마지막 소원”이라며 “연금제도가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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