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향한 한걸음 한걸음에 동참해요!”
상태바
“생명을 향한 한걸음 한걸음에 동참해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8.1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프호프,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 전개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 이하 라이프호프)가 제11회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9월 10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생명을 보듬고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예배설교문과 자살예방 특강자료, 긴급목회 돌봄매뉴얼을 제공하며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지원한다.

라이프호프는 생명보듬주일을 기점으로 ‘생명을 향한 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킨다. 이를 위해 ‘1004걸음캠페인’이 9월 10일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9월 7일부터 27일까지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이 전개된다.

국토종주 캠페인은 부산을 시작으로 △밀양 △청도 △경산 △대구 △김천 △추풍령 △옥천 △대전 △세종 △천안 △서울로 이어지는 498km의 일정이다. 지역이 바뀌는 모든 순간에 해당 지역의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센터 등 관련 사회 서비스를 SNS를 통해 홍보해 일반인들을 포함한 자살고위험군의 접근성을 높이는 일에 주력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전체 코디네이터인 라이프호프 김주선 국장은 “이번 국토종주 캠페인은 ‘우울정도와 SNS 사용시간이 비례한다’는 여러 연구를 근거로 기획됐으며,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은 9월 7일 오전 9시 부산역에서 진행되며, 완주식은 9월 27일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서울 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8km이상 함께 걷기, 하루 기도하기, 자살예방사역을 위한 후원 등의 방법이 있다. 신청 및 후원 방법은 라이프호프 사무실(02-2138-080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돈 대표는 “코로나 이후 자살률이 증가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40~60대 중년 남성들의 자살률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면서, “이번 라이프호프 사역이 한국사회에 자살률 감소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