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의 꿈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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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의 꿈 가져야 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7.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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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조용기 목사 아프리카대성회 30주년 대성회 개최 
지난 7~8일 ‘2023 희망의 케냐’ 집회… 이영훈 목사 초청
故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자카란드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가 개최됐다. 
故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자카란드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가 개최됐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1993년 150만명이 모였던 故 조용기 목사 초청 아프리카성령화대성회 3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자카란드그라운드에서 ‘2023 희망의 케냐’(Hope in Kenya 2023) 대성회가 개최됐다. 

‘하나의 영, 하나의 희망’(One spirit One hope)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참석해 설교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간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간다”면서 “꿈을 위해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기 위해 쉼 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절대 희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고 케냐 부흥과 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해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당부하면서 “기도와 말씀을 성령충만을 받아 여러분이 부흥의 주역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성회 참석자들은 성령 충만을 구하며 케냐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로 결단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강대상으로 올라와 자기 믿음을 고백했다. 병 고침을 받은 사실을 간증하기도 했다”며 “현지 언론들은 어둠과 절망의 땅 자카란다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이 샘솟았다고 이번 성회를 평가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성회는 ‘케냐하나님의성회’를 비롯해 케냐의 오순절 교단들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성회가 열린 자카란다그란운드는 나이로비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곳으로 케냐의 대표적 빈민가에 위치한 지역으로 절망에 빠진 많은 주민들이 자주 반정부 시위를 여는 장소다. 주최측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자카란다그라운드까지 이동하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17대의 셔틀버스를 제공했다. 대성회 시작 전부터 성도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가 됐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를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에 대해 관심이 큰 레이첼 루토 영부인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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