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백석다빈치아카데미…이기연 음악감독 초청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지난 7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이기연 음악감독을 초청해 ‘오페라를 통한 Dreams Come true!’라는 주제로 올해 1학기 마지막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 감독은 이기연오페라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또한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 작품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꿈을 성취해가고 있다”며 뮤지컬과 오페라 등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이 감독은 “‘오페라의 유령’의 장르는 사실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이라며,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을 함께 예시로 들며 그 차이를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의 ‘몸’ 또한 악기다. 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듯 사람도 노래를 잘 하려면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성공 비결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진정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안경광학과 2학년 정해빈 씨는 “유명한 음악가들도 긍정의 힘과 용기로 성공을 쟁취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들의 삶의 자세를 스스로에게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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