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설립 45주년 기념 국제포럼을 앞두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도서리뷰 공모전에서 영광교회 유영삼 목사가 대상을 받았다. 

국제포럼본부(본부장:성종현 목사)는 지난 29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포럼 현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이은영, 최낙균 전도사 등 총 8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는 총 295명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소감과 신앙고백, 실천수기, 원고의 완성도 등을 포함해 균형잡힌 평가를 진행했다. 

본부 측은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장종현 설립자의 주장과 2003년 이후 교단의 신학 정체성으로 발전해온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각자 삶의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개인의 신앙고백을 최우선으로 평가했고, 실천과 대안을 공유하면서 확장성을 포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이끌며 나눔운동에 앞장서온 유영삼 목사의 실천적 간증이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라는 도서 리뷰와 연계되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겐 1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겐 각각 50만원, 우수상은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장려상 67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