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뮤지컬과는 지난달 4일 ‘제17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예선에 참가한 결과,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DIMF는 대구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6년부터 개최해온 국제적 행사로써 전 세계 프로덕션, 공연 관계자, 대중을 아우르는 뮤지컬 축제다. 아시아 최초이자 대한민국 대구시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브랜드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서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재학생 28명은 ‘내 마음의 풍금’이란 작품을 공연했다. 예선전을 지도한 뮤지컬과 학과장 곽은주 교수는 “세계적인 무대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학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예술대 뮤지컬과 학생들은 DIMF 본선에 앞서 11일 저녁 7시 30분에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벌’의 부대행사인 ‘딤프린지’(DIMFFringe) 공연팀에 선정돼 뮤지컬 칼라쇼를 선보인다.
본선 공연은 오는 24일 저녁 3시,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