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 산하 오병이어교회(담임:권영구 목사)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웅진군 영흥면 영흥로 757번길 30-44에서 ‘영흥힐링센터’ 헌당 감사예배를 갖고 성도들의 영혼과 육체의 안식공간을 마련했다.
성도들의 신앙성숙과 삶의 질을 보다 높여 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총건축비 70억원을 들여 개원한 영흥힐링센터는 영흥도 서해바다를 끼고 조성되어 있으며, 교인들과 이웃들이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물 4개동을 마련했다. 방문자들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숙소와 식당, 거피전문점, 교인들의 신앙 및 영적성숙을 위한 소그룹예배실, 교인 모두가 함께 수련회를 가질 수 있는 대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 속에서 진행된 힐링센터는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헌당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은 바다 뒤는 산이 있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삶에 지친 성도들이 이름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춘근 목사의 사회로 건축위원장 신근식 장로의 기도와 권영구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으며, 양기대 광명시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장, 김용성 경기도의원, 김택선 옹진군의원, 조택상 옹진군민주당협위원장이 축사로 축하했다.
오병이어교회는 향후 힐링센터 주변에 요양원을 비롯한 신앙공동체을 위한 주거시설을 조성 할 계획으로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