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유족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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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유족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날개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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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라이프호프, ‘희망둥지사업’ 기부금 전달식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라이프호프가 지난 17일 ‘희망둥지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라이프호프가 지난 17일 ‘희망둥지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황태연, 이하 재단)은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 이하 라이프호프)와 지난 17일 재단에서 ‘희망둥지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둥지 사업’은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나가도록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라이프호프는 지난 2013년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유족지원을 위한 기부금사업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유족 자조모임 운영 활성화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재단과 함께 해준 라이프호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둥지라는 사업명처럼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재단도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올해도 자살유족 지원을 위해 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족지원뿐 아니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많은 교회가 동참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자살예방운동을 위해 계속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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