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 ‘2021년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기관 평가결과’에서 양 대학 모두 A등급에 선정됐다.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일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2021년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참여한 79개 운영기관의 203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9개 기관 중 24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백석대는 △미국호텔리어 전문인력양성과정(9~10기)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6기) △일본 IT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5기) △태국 Global Sport Protector 전문인력 양성과정 △5차년도 청해진 대학 미국 특급호텔 경영관리자 육성과정 등을 운영했다.
백석문화대는 △필리핀·팔라우 스킨스쿠버다이빙 전문가 연수과정(10기) △홍콩호텔관광서비스 해외취업과정(5기) 등을 운영했다.
양 대학은 특히 2006년부터 현재까지 대학 자체 해외취업지원사업과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해냈다.
이우진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지난 2~3년간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규 국가 및 전문 분야 직무연수에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실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졸업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2022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신규 해외취업 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에도 선정돼 지역 내 대학들과 사업단을 구성해 100명의 해외취업 연수생을 교육했으며 96%의 수료율과 80%에 가까운 해외취업률을 달성해 미국(본토·괌·사이판), 캐나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 학생들을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