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캠퍼스…‘함께’의 기쁨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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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넘치는 캠퍼스…‘함께’의 기쁨 누리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2.10.1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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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지난 14일 ‘진리축전’ 개최

코로나19로 침체기를 맞았던 캠퍼스가 활력을 되찾았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는 지난 14일 교내 하은홀 및 꿈마당에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2022학년도 진리축전을 개최했다.

은혜로운 예배로 문을 연 진리축전에서는 제38대 총학생회 선교부장 양지은 학생의 기도에 이어 교목실장 허찬 목사가 설교했다.

허찬 목사는 예수님은 힘 없는 노예조차도 존중하고 유대인들에게 은혜를 베푼 백부장의 믿음을 귀하게 여기고 축복해주셨다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 우리에게도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의 모토도 하나님이 함께하는 대학,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우들이 더욱 더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익혀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오랫동안 텅 비고 썰렁했던 교정이 여러분의 웃음과 이야기 소리로 넘쳐나게 돼 기쁘다우리 대학의 핵심 가치는 함께이다. 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하는 것의 기쁨과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1부 예배에 이어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장기자랑과 더불어 가수 그레이, 에일리 등을 초청한 3공연이 마련돼 흥을 돋궜다. 또한 축제 중간중간 선물추첨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예술동 앞 주차장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백석비전센터 꿈마당에서는 학생생활상담센터 총학생회 실용음악전공 항공서비스학부 외식학부 등이 야외부스를 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20학번 김찬우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행사들과 모임에 많은 제약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반갑고 즐거웠다대학생활의 꽃은 축제인만큼, 오늘은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기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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