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승인 ‘격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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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승인 ‘격파대회’ 개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5.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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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1회 총장배 전국태권도 격파대회’ 성황리 개최
백석대학교가 지난 27일 ‘제1회 백석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격파대회’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1회 백석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격파대회(이하 격파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격파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2개 부로 나뉘어 △체공도약격파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태권도계는 품새와 겨루기가 주를 이뤄온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과 세계화를 위해 2022년부터 ‘격파 분야’를 새롭게 내세우고 있으며, 백석대는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신설된 ‘격파 분야’ 단일종목으로 유일하게 승인을 받아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백석대는 그동안 열린 총장배 태권도대회에서 격파대회를 진행하는 등 격파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백석대는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신설된 ‘격파 분야’ 단일종목으로 유일하게 승인을 받아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석대 장종현 총장이 대회사를 맡았으며,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이동섭 국기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태권도 시범계의 대사범이자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을 지도한 이규형 전 국기원장(2대 국기원 시범단장)을 비롯해 3대 기관 시범단장인 대한태권도협회 이춘우 단장, 국기원 남승현 단장, 세계태권도협회 최동성 감독 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발전한 이유는 태권도 유관 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와 소통 속에서 탁월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이라며 “성공적인 격파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태권도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발전한 이유는 유관 기관들이 탁월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제9회 백석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종목은 △품새 △태권체조 △자유품새 등으로 구성되며, 선착순 2천 명 모집 조기 마감 이후 추가 접수 요청이 쇄도해 총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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