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설립 45주년 후원금 줄이어 워크숍 통해 새역사 이정표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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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설립 45주년 후원금 줄이어 워크숍 통해 새역사 이정표 정립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2.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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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순·정영근 목사, 업드림 선교부흥협 등 헌금

총회 설립 45주년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 가운데 기념사업을 위해 써달라는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다. ‘백석인의 날’ 본부장을 맡고 있는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가 45주년 기념사업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응순 목사는 “45주년 준비를 통하여 백석총회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며 “한국교회 앞에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기고, 본이 되는 총회를 세워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45주년 준비위원회 총괄본부장이자 증경총회장인 정영근 목사(예수로교회)도 45주년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헌금했다. 정 목사는 “총회 설립 45주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 되어야 하며 모든 분들의 헌신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총회, 세계 복음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업드림(UP DREAM) 선교부흥협의회도 45주년 기념사업에 500만원을 헌금했다. 업드림 선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장권순 목사는 지난 18일 열린 워크숍에서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에게 헌금을 전달한 후 “지금의 백석총회가 있기까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헌신한 모든 분들의 공로가 헛되지 않도록 45주년 기념사업이 잘 추진되길 바란다”며 “업드림 선교부흥협의회가 앞장서 45주년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19일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총회설립 45주년 준비 워크숍’에서 45주년의 새 역사를 향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14개 분과 본부장과 총무, 총회본부 기획팀 등 45명은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45주년이 되기를 간구했다. <관련기사 11면>

다양한 행사들 가운데 45주년 사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45주년 기념대회는 2023년 9월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에서 20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45주년 기념대회는 교단이 결집하고 변화하는 시간이다. 선배 목회자들과 다음 세대가 ‘바톤터치’를 하는 굉장히 중요한 길목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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