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M 창립자 웜브란트 목사의 삶, 영화에 담겨

한국 순교자의소리, 오는 18일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상영회 한현구 기자l승인2019.03.11 13:05:24l수정2019.03.11 13:08l14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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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오른쪽)의 모습.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스틸컷)

순교자의소리 창립자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의 이야기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으로 재탄생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는 오는 18일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순교자의소리 정릉 사무실에서 한국 최초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유대계 목사였던 리처드 웜브란트가 공산국가인 루마니아에서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던 현장을 담고 있다.

웜브란트 목사는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르고 복음을 전한 대가로 14년 동안 감옥에 갇혀 온갖 고초를 당해야 했지만 끝까지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영화는 웜브란트 목사의 고난과 눈물을 생생하게 그린다.

현숙 폴리 대표는 “기독교인 가운데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라는 제목을 다소 무겁게 생각하고 불편하게 느끼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며 “이 영화는 웜브란트 목사와 사비 사모, 그밖에 다른 지하교회 기독교인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그대로 그린다. 하지만 이 고비를 극복하는 믿음의 능력에 영화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영화를 봐야 한다고 믿는다”고 소개했다.

웜브란트 목사는 14년의 감옥생활에서 풀려난 뒤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 단체 순교자의 소리를 설립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소리는 웜브란트 목사가 고문 받던 방에서 태어났다”며 “지금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설립돼 한 목표를 바라보며 동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18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영화 상영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회 참석이나 영화에 대한 정보는 한국 순교자의소리(vomkorea.com)에 문의하면 된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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