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명의 빛' 성탄트리 서울광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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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명의 빛' 성탄트리 서울광장 밝혔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11.2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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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성탄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2018 대한민국 성탄축제’가 개최돼 형형색색 전구로 수놓은 성탄트리의 불이 밝혀졌습니다.

서울시와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백석학원과 예장백석대신총회가 후원하는 성탄축제에는 성도들과 시민 2천여 명이 운집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특별기도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이주훈 총회장이 나서 성탄을 기념해 다시 성경적 교회로 돌아가자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부 성탄축제에서 설교한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평화를 누리는 크리스천들이 성경말씀을 따라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복음을 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장종현 목사
아기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성탄을 맞이하여 한국 기독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건 없이 하나가 돼야 합니다.

이날 성탄축제에는 한국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소방관, 경찰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점등에 함께 했습니다.

이후 백석대 합창단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하공연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지난 2002년 시작된 성탄트리 점등식에, 백석학원과 예장백석대신총회는 3년 전부터 동참해오고 있습니다. 성탄트리는 오는 1월 6일까지 서울광장을 비추게 됩니다.

아이굿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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