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인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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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인의 힘으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8.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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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2019’,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발리서 개최
아시아 13개국 교회 지도자 참석해 선교방향 논의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의 힘으로 한다’는 모토로 2013년 출범한 ‘아시아리더스서밋’(Asia Leaders Summit, 이하 ALS)이 올해는 지난 20~22일 인도네시아 발리 락미니스트리(담임:티모티우스 아라핀 목사)와 더 크리스탈베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 ALS에는 우리나라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인도, 대만, 중국 등 13개국에서 각국 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ALS 회장 이영훈 목사,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 교회가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북경양회 회장 유오 웨이 목사를 대표로 파견해 눈길을 끌었다.

ALS는 운영위원회 회의, 세미나, 성회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아시아 선교를 위한 젊은 지도자를 발굴하고 제3세게 복음화를 위해 비즈니스 선교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특별히 아시아 선교의 열정을 세계 선교로 확장해 가기 위해 ‘아시아미션 컨퍼런스’를 2020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고, 앞서 내년 ‘ALS 대회’는 9월 17~18일 일본 도쿄에서, ‘ALS 대성회’도 역시 내년에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성회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갈보리교회 사티쉬 쿠마르 목사가 교회성장의 5가지 비밀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인도에서 교회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동력에 대해 설명했고, 박성민 대표는 제주선교 110주년과 CCC 창립 60주년 기념해 열린 엑스플로 제주선교대회에서 대해 소개했다.

유오 웨이 목사는 197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교회의 현재에서 대해 수치적 현황을 소개하고 중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풀가스펠터버너클교회 유홍생 목사, 싱가포르 트리니티 크리스천센터 도미닉 여 목사, 홍콩기독교협의회 전 회장 찬킴콩 목사, 스리랑카 키추 사바나미니스트리 비저 아드리안 목사,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장 벡슬러 알버트 목사, 세계오순절협의회 회장 프린스 구네트라남 목사 등이 참석해 발제했다.

ALS 대회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와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인도네시아가 성령으로 변화하고, 교회를 회복시켜 달라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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