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음화 주인공 되자”…‘EXPLO 2018’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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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복음화 주인공 되자”…‘EXPLO 2018’ 결의대회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5.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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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제주교계 모여 기도하고 준비사항 점검
▲ 한국CCC 책임자들과 제주교계 목회자들이 모여 제주선교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예정된 'EXPLO 2018 제주선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렸다.

선교대회를 공동주최하는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 이하 CCC)와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단협의회(회장:신관식 목사)는 지난 8일 제주 새별오름에 모여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제주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 교계 목회자 70여 명과 CCC 전국 책임자 7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공동대회장 박성민 목사는 “EXPLO 2018을 통해 변두리였던 제주에서 새로운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자”고 도전했고, 공동대회장 신관식 목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하나님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심을 느낀다. 모두가 제주 복음화의 주인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저녁 집회가 열리는 새별오름 정상에 올라 합심 기도를 모으고 구호를 외치면서 결의를 다졌다. 이후 성안교회 수양관으로 이동해 교제의 시간을 갖고 선교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한국 CCC 60주년, 제주 선교 110주년을 맞아 열리는 ‘EXPLO 2018 제주선교대회’는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대학생 1만여 명과 제주 성도 1만5천 명이 운집해 제주 복음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집회 설교자로는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제주 법환교회 신관식 목사 등 한국교회의 영향력있는 리더들이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학생 참가자 1만여 명이 제주도 전역을 돌며 해안가를 청소하고 각 마을에서 잔치와 여름성경학교, 농촌봉사, 의료봉사 등으로 제주도를 섬기는 도시전도 프로그램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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