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정장복 교수의 설교학교#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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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정장복 교수의 설교학교#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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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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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설교를 듣는 성도들의 바른 태도는?

A.설교자를 쳐다보지 마십시오. 부탁이에요. 메시지에만 귀를 기울이시라는 부탁입니다.

시대가 흐리면 흐릴수록 인간 설교자를 쳐다볼 때 실망이 커갑니다. 그 실망은 자칫 잘못하면 신앙을 떠나버리거든요. 무섭습니다. 소위 종교지도자를 쳐다보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쳐다보고 살아가십시오 하는, 참 이어져야할 이야기가 많지만 거기서 스톱을 하고.

두 번째는요. 마음에 들지 않는 설교자의 설교는 모든 게 다 비판적으로 듣게 되요. 참 문제입니다. 대단히 문제입니다. 평신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의 그릇이 얼마만큼 넉넉하느냐에 따라서 메시지가 넉넉하게 들어갈 것이고, 당신의 그릇이 조그마한 이런 박카스병만하면 그만큼밖에 못 들어갑니다. 그러면 항상 협소하고 빈곤하고 갈증이 되지 않겠습니까. 

넉넉한 그릇. 우리 성경에서는 그걸 관용이라고 했어요. 넉넉한 그릇을 가지고 준비하고 메시지를 항상 들어주십시오 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항상 긍정적인 Participation입니다. 긍정적인 참여입니다. 예를 들면 예배당에 먼저 갔다. 잠깐 기도하고, 주보를 본다. 성경 본문을 꼭 한번 찾아보십시오. 그래가지고 그 본문을 가지고 나도 한 번 메시지를 찾아보는 겁니다.

메시지를 찾아보십시오. 무슨 메시지가 나올까. 긍정적인 참여. 이런 것들은 상당히 자기가 말씀으로 양육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한다면 말씀대로 삶을 이어가겠다는 그런 실천력, 이런 것들이 중요하겠죠.

정장복 교수 / 장신대 명예교수·한일장신대 명예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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