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드웨스트대학교 항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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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드웨스트대학교 항공학과 신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7.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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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아카데미 오픈, 비행조종사 양성 위한 과정 운영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Midwest University, 총장:제임스 송)가 개교 30주년을 맞는 올해 비행 분야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학과를 최근 신설했다.

미드웨스트대는 1986년 제임스 송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동양인 이민자가 설립한 종합대학 중에서는 미국에서 최초로 미 연방정부 교육부 인준을 받은 학교이다. 대학인준기관 ABHE 정회원, ATS 준회원 학교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설된 국제학공아카데미 IAA(International Aviation Academy)에 입학한 학생은 항공기 조종사, 헬기 조종사, 운항관리사 등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드웨스트대는 세이트찰스플라잉서비스와 비행 조종사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과정을 개설해 학사 학점취득은 대학 캠퍼스에서 받고, 비행실습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비행학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학교측은 “조종사 면장은 미 연방항공국(FAA)에서 취득해야 국제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데 유리하다. 무엇보다 비행실습비와 취득기간이 한국에 비해 월등하게 유리하다”며 수업료와 실습비가 한국의 40% 수준, 면장취득도 12~18개월 안에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는 조종사 과정을 하려는 학생에게 학생비자 SEVIS I-20(F-1 VISA)를 발행하며, 졸업생에게는 취업을 위한 인턴비자인 J-1 VISA를 발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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