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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손동준 기자) 통일을 염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에는 3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기도회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미래 주역인 기독 청년들이 모여 나라의 번영과 민족의 화해, 평화통일을 염원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개회사를 전한 감경철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은 "젊은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며 "여러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고 선구자의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청년들도 하나님께서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기도회가 참석 인원에 비해 호응이나 집중도 면에서는 미흡했다며 지적이 나와 동원보다는 진정성 있는 행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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