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첫 주제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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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첫 주제곡 발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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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발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가 2014년 겨울 자선냄비를 앞두고, 주제곡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발표했다. 주제곡은 전 음원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구세군이 공식 주제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12월 1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무대에서 첫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돼 전 세계 126개국 구세군에 전파될 예정이다.

주제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작곡가 김도우가 작사, 작곡했으며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노래를 맡았다. 전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공식 주제가 기부 전달식에서 김도우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고 전했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7년간 자선냄비 거리 공연과 구세군 내 모든 봉사프로그램에서 재능기부로 헌신해오고 있다.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와 함께 울려퍼질 이번 자선냄비 주제곡의 음원 수익금은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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