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천안외국어대 부설 기관인 백석 쿰 선교원(원장:김봉훈목사)이 2003년 하계수련회 일정을 확정하고, 주일학교 어린이, 중고등부 및 교사를 대상으로 수련회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수련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마음을 열어 믿음을 고백하는 경배찬양과 전문강사진에 의한 진리의 말씀선포, 성령의 은사가 임하는 뜨거운 기도를 특징으로 오는 6월말부터 본격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처음 시작돼 1회를 맞는 교사수련회는 6월24일부터 27일까지 설악유스호스텔에서 개막돼 어린이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지도방법과 공동체훈련 등이 전문강사진에 의해 이루어져 교회주일학교의 알찬 진행을 돕게된다.

이어 7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어린이수련회는 분반특강을 비롯 라디오공개방송이 예정돼 있어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이며, 또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열리는 청소년수련회 역시 14회째를 맞는 만큼 진행의 성숙을 기대할만 하다.

주일학교·청소년 모두 참가비는 3만5천원. 농어촌미자립교회 참가자에 대해 특전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쿰장제도는 적은 수의 참가학생들을 책임인솔해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문의는 041-554-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