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사장:정지강목사·사진)는 지난달 2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찬송가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기구 설립을 결의하고 강신찬목사(기성)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또 이번 이사회에서는 실행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이사회로 이관키로 하는 등 이사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으며 서면결의 규정도 삭제키로 해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정지강 사장은 사업보고를 통해 올 예산규모가 1백억원을 넘어섰다며 출판사업과 전자도서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불황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 사장은 “찬송가가 상품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교회의 합의하에 통일찬송가를 발간하던 당시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책기구를 구성, 찬송가공회와의 묵은 갈등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또 추진중인 전자도서관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독교학술정보 통합 전자책 도서관 사업으로 21세기에 걸맞는 문서선교의 장을 마련할 것이며 교파와 각 대학간 신학교류를 통해 교회일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이사장:고동식장로(기장) △서기:오충일목사(복음교회) △회계:김성재장로(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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