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현주 기자) 백석학원 산하 4개 대학이 2014년 표어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해’로 정했습니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백석신학교 등 4개 대학은 지난 3일 오전 천안 백석홀 소강당에서 ‘2014년도 신년예배 및 시무식’을 열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복음의 사명을 더욱 견고히 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 섬기는 자세로 협력하여 선한 열매를 맺자"고 당부했습니다.

교목본부장 성종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예배는 백석예술대 김기만 총장의 기도에 이어 백석대 최갑종 총장이 마가복음 4장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본문삼아 ‘그 길, 20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최 총장은 “백석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이며 주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시작하신 예수님처럼 우리에게 돌밭과 가시덤불 같은 장애가 닥쳐도 쉬지 말고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와 격려도 이어졌으며, 소강당을 가득 메운 1천여 명의 교수와 직원들은 합심기도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백석학원은 오는 2월 24일과 25일 서울과 천안에서 교직원 개강예배로 1학기를 시작하며 2월 25일 오전 10시 천안 국제회의실에서 교원상견례 및 연수를 진행합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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