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감리교 ‘하디 1903 성령한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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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감리교 ‘하디 1903 성령한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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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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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1903년 원산에서 일어난 하디 선교사의 회심과 성령운동을 기념하기로했습니다.

감리교는 지난 1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18일 ‘하디 1903 성령한국’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2013년은 감리교 의료선교사였던 하디선교사가 회심한지 11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하디의 회심 후 이어진 원산부흥운동은 평양대부흥운동의 시발점이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김 감독회장은 “하디의 회개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새롭게 했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디 선교사는 남감리회 소속 의료선교사로 지난 1903년 8월 원산에서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던 중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한국 교인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부흥운동의 기폭제를 마련했습니다.

성령한국은 감리교로부터 시작되는 뜨거운 회개운동과 성령운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4년의 내홍을 딛고 교단을 정상화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어 주목됩니다.

감리교는3월 말 고난주간 7일 동안 전국 교회가 공동의 주제로 기도하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오는 5월 24일 웨슬리 회심주일예배도 드리기로 했습니다.

 ‘하디 1903 성령한국’은 오는 8월 18일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내년 8월 중부권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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